김어준 생각 2024.09.05(목) - 박민수 복지부차관, 경증에 대한 기준 제시?

박민수 보건복지부2차관. 의사 아니고 공무원. 용산 비서관 출신이네요 역시...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박민수 복지부차관은 한 방송에서 
추석연휴 응급실 대란 우려 관련해서 경증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본인이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
열이 나거나 배가 갑자기 아픈 것은 경증.
찢어져 피가 많이 나는 것도 경증.
 
그럼 본인이 전화하고 나서 쓰러지면요?
피가 멈추지 않아서 출혈과다가 되면요?
배가 아파서 기절하면 어떻게 됩니까?
 
이런 수준으로 일국의 의료행정을 책임진다고 하고 있으니까...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복지부 차관 "어디 찢어져서 피 많이 나는 것도 경증"

복지부 차관 "어디 찢어져서 피 많이 나는 것도 경증"

의협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 복지차관 발언 충격…경질해야"

의협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 복지차관 발언 충격…경질해야" | 연합뉴스

 
◎ [겸손브리핑]
▷ 안귀령 / 앵커
 
[민생상황실]
- 새 역사 교과서 '뉴라이트' 논란... 내용은?
- 정부가 말한 '의료개혁'... 속내는 '의료 민영화?'
-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헌법재판소의 판단은?
- 온누리 상품권도 '오픈런'... 품절 대란인 이유는?
▷ 성기선 / 가톨릭대 교수 ·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 안진걸 / 민생경제연구소장
▷ 정규석 / 녹색연합 사무처장 
▷ 정형준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의장

[인터뷰 제1공장]
- 2학기 개강에도 의대생 대부분 미복귀...수능과 군대에 미칠 파장은? 
-의대생 2학기 등록만 하면 진급?  ‘부실 교육’ 문제는 누가 책임지나? 
-정부, 전문의 자격 시행규칙 공포…내용과 부작용은? 
▷김성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변인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


[인터뷰 제2공장] - 전화연결
- 尹, 87년 이후 최저 지지율 & 국힘, TK서 5% 폭락... 반등 시나리오는?
- 정부, 의료 공백 대책 내놓는 대신 “전공의 이탈 탓”... 파장은?
- 尹 ‘국회 정상화’ 이유로 국회 개원식 불참... 셈법은?
- 한동훈, 여야 대표 회담서 “내 처지가 좀 그렇다” 발언 배경은?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터뷰 제3공장]
- 돌아온 '황야의 우나이퍼' 우상호의 저격 대상은?  
- 11년 만에 성사된 여야 대표회담 의미와 성과는? 
- 文 수사, 중앙지검장-대통령실 사전 교감 있었나? 
- 야권 다시 ‘채 상병 특검법’ 속도전... 한동훈의 출구 전략은? 
▷ 우상호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물망초클럽]
- 경제·역사·청년·교육 전문가 ‘물망초클럽’ 2팀의 관심 현안은?
- 김문수 “일제강점기 우리 국적은 일본” 망언인 이유는?
- 응급실은 중증 환자에게 양보? 의정 갈등 해결의 최선인가?
- 공수처, 경찰의 ‘이재명 대표 테러 현장 물청소’ 무혐의... 파장은?
▷ 김태형 / 서울 강남갑 지역위원장
▷ 박규환 / 경북 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장
▷ 우서영 /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위원장
▷ 이재성 /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

[영화공장] 
- 화목한 가족이란 껍데기 속 어두운 비밀들, 영화 ‘장손’
- 동성 연인과 돌아온 나의 딸, 영화 '딸에 대하여'
- 영원한 오빠 남진의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오빠, 남진’
▷ 오정민 / 영화 ‘장손’ 감독
▷ 장지원 / 영화 ‘장손’ 프로듀서
▷ 정조은 / 영화 ‘장손’ 프로듀서
▷ 윤성은 / 영화 평론가
▷ 거의없다 / 영화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