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2024.10.14(월) - 한강 작가님, 참으로 다행이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전쟁이 치열해 날마다 주검이 실려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
 
작가 한강씨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자회견을 권하는 아버지에게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을 언급하며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인류 보편의 감수성으로 광주와 4.3을 이야기했기에...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버린 것이겠죠.
 
아마도 머지않아 그의 소설은 교과서에 실릴 것이고...
다음 세대가 광주와 4.3을 이해하는 기본 텍스트로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는 한 영원히 유지할 겁니다.
 
참으로 다행이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한강, 전쟁으로 사람 죽는데 노벨상 축하잔치 안 된다고 해”

“한강, 전쟁으로 사람 죽는데 노벨상 축하잔치 안 된다고 해”

 
◎ [겸손브리핑]
▷ 최서영 PD

[잠깐만 릴레이 인터뷰]
10.16재보선 전남 사전투표율 40%대... 본 투표 전망은?
▷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황운하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잠깐만 인터뷰] - 전화연결
서울시교육감 재보선 사전투표율 8.28%... 본 투표 전략은?
▷ 정근식 / 서울시교육감 후보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인터뷰 제1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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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터뷰 제2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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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광 /뉴스토마토 기자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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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민주당의 상설특검 추진,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
▷ 박시영 / 박시영TV 대표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인터뷰 제3공장] -전화연결 
-'김건희 마포대교 시찰' 당시 교통통제 논란...승인 주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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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제4공장]
무인기 평양 침투에 '확인불가'라는 윤석열 정부...의도는?   
윤석열 정부는 왜 북한과 군사적 갈등을 고조시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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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현 / 전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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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복 공격' 예고...중동 대규모 전쟁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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