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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2024.12.16(월) - 1980년 5월 18일 죽은 자가 2024년 12월 3일 산 자를 구했다!

김어준 생각

by eenn 2024. 12. 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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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로 시작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故 백기완 선생이 5.18 당시 보안사에 잡혀가

거꾸로 매달려 고문을 당하며

정신줄 놓지 않기 위해지었다는 뫳비나리 라는 시가 원형입니다.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로 끝나는 가사의 원래 시구는

앞서서 가나니...

그러니까 내가 선봉에 서서 나가니까 따르라가 아니라 

나는 앞서서 가나니... 여기서 죽으니...

살아남은 이들이여, 내 뒤를 이어달라 그런 뜻입니다.

 

한강 작가는 그래서 노벨상 수상 강연에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

 

1980년 5월 18일 앞서간 시민들이

2024년 12월 3일 국회로 달려간 시민들이 되었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박찬대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다"

 

박찬대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다" - 광주드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공동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했다.탄핵안 제안설명에 나

www.gjdream.com

https://www.mk.co.kr/news/politics/11194775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 구했다”…국회에 울려퍼진 한강의 질문 - 매일경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을까.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로 국정 혼란에 빠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질문이 울려

www.mk.co.kr

 

◎ [겸손브리핑]
▷ 안귀령 / 앵커

[인터뷰 제1공장] 
계엄 예견부터 해제 의결까지... 尹 탄핵 이끈 김민석의 소회는? 
'찬성 204표' 국회, 윤석열 탄핵안 가결... 민주당 내 분위기는? 
민주당, “총리 탄핵 않겠다... 초당적 국정협의체 제안” 이유는? 
비상시국에 ‘국정안정협의체’ 거부한 국민의힘... 문제는?  
尹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탄핵 가결 후 입장문의 목적은? 
▷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인터뷰 제2공장] 
헌재로 간 '尹 탄핵안' 심판과 파면까지 절차와 시간은? 
사건명 '대통령 윤석열 탄핵' 검사 역할 맡은 정청래의 각오는?  
이제는 헌재의 시간... 재판관 6인 이상 찬성 땐 ‘파면’
윤석열 파면... 박근혜 탄핵 때보다 심판 기일이 짧아질까?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22대 국회 법사위원장

[인터뷰 제3공장]
-‘12.3 내란은 아직 진행 중’ 키맨의 등장과 함께 드러난 사실은?
‘포고령 작성자 추정’ 긴급체포된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은 누구?
‘암살 · 체포 주 임무’ HID 요원 내란 동원 확인... 작전의 목적은?
‘검찰, 내란 깊숙이 개입’ 내란 진상조사단을 통해 드러나는 사실은?
▷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 국정원 제1차장

[잠깐만 인터뷰] - 전화연결
12.3 내란사태 당시 이재명 대표의 국회 진입 과정은? 
▷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인터뷰 제4공장]
12.3 내란부터 탄핵안 표결까지... 언론의 역할은?
윤석열, 내란 3시간 전 MBC 등 언론사 장악 지시... 왜?
‘방통위 설치법’ 과방위 통과... 류희림 탄핵이 시급한 이유는?
▷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회 과방위원장
▷ 김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회 과방위원회 간사

[여론조사]
탄핵 직전 윤석열 국정 지지도 & 여야의 정당 지지도는?
윤석열 긴급체포와 구속수사 필요성에 대한 국민 생각은?
김건희의 내란 사태 개입 여부에 대한 국민 여론은?
내란 사태 관련한 '김건희 수사' 필요하다 VS 아니다?
▷ 박시영 / 박시영TV 대표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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