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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의 오늘 2023.12.21(목) -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구설?

신장식의 오늘

by eenn 2023. 12. 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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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애들이 욕을 입에 달고 다닌다.”

누가 한 말일까요?
서울 사람? 부산 사람? 아니면 미국 사람?
아닙니다.
지난 19일 이 말을 한 사람은 무려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님이구요,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시민보고회’ 축사로 한 말씀입니다.
축하 참 희한하게 하시네요.

미추홀구 주민, 인천시민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허식 의장님께서는 “주민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구요?
미추홀구 아이들을 다 욕쟁이로 만들어놓고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
또 국민들 문해력 테스트인가요?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님의 구설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허식 의장님께서는 지난 10월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개막식’에서는 “인천 교육이 교묘히 공산주의를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추홀구 아이들을 욕쟁이로 만든 다음 날 파이낸셜 타임즈에 보도된 인터뷰에서는 ‘안보 1번지 인천’을 강조하며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편향되지 않은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역사 교과서를 새로 쓰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이승만을 독재자로 인식하게 하는 편향 교육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역사 교과서를 다시 쓰신다구요?
시의회 의장님이요?
어떻게요?
교과서 집필 권한이 인천시의회 의장님에게 있습니까?


입에서 나오면 다 말인가! 자격이 없다.
신장식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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