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2024.01.30(화) - 尹, 과학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 예산 5조 삭감하고?

신임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임명된 박상욱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과학대통령으로 피력되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 기술 수석을 임명하면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고 합니다.

과학으로 우리나라를 도약시킨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싶다.

 

윤대통령 실제 그러고 싶을 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본인 말과 실제 국정 운영이 따로 논다는 거죠.

 

과학기술 R&D 예산을 무려 5조 원이나 일괄  삭감한

우리 헌정사 최초의 대통령이 바로 본인인데

본인 말과 국정 운영이 전혀 딴판인데

스스로는 그런 줄 모른다면 그럼 가상현실 속에 있는 거죠!

 

그리고 실제 현실 속 우리에겐 대통령이 없는 거죠.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단독]尹 "과학대통령 기억되고 싶다"…신임 과기수석에 당부

[단독]尹 "과학대통령 기억되고 싶다"…신임 과기수석에 당부 | 중앙일보

 

尹대통령 "과학 대통령으로 기억됐으면"…정작 올해 R&D예산은

尹대통령 "과학 대통령으로 기억됐으면"…정작 올해 R&D예산은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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