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2024.06.04(화) - 천공은 대통령이 발표하기도 전에 우리가 산유국 된다고 했다?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 일대에서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취임 후 첫 번째 국정 브리핑을 했습니다.

 

48년 전인 76년에도 박정희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석유 발견을 외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1년만에 경제성이 없어서 시추가 중단되었죠.

 

이번에는 경제성이 있다는 게 결국 확인이 된다면 모두가 기뻐할 일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이런 발표를 할 정도의 가능성이 확인이 된 건가요?

그리고 또 궁금한 것은!

천공은 대통령이 이런 발표를 할 줄 어떻게 미리 알고 우리가 산유국 된다는 소리를 했답니까?

 

둘 중 하나 아닌가요?

신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들었다?

아니면 채널이 있어서! 대통령실에서 들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천공, 2주 전에 한 말…“한국 산유국 안될거 같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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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140억배럴’ 尹 발표 2주 전...천공 “한국 산유국 돼”

‘석유 140억배럴’ 尹 발표 2주 전...천공 “한국 산유국 돼”

 

 

 

◎ [겸손브리핑]
▷ 김지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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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배근 /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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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함에 무게를 실은 디자인 '하와이안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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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충훈 / 두칸 대표 
▷ 하경록 / H2C Design 대표 
▷ 이수정 / H2C Design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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