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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2023.09.06(수) - 간토대지진 추도행사 참여 윤미향은 반국가 행위자?

김어준 생각

by eenn 2023. 9.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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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조총련 초청받아 조총련이 주최한 간토대지진 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며
반국가 행위자로 윤미향 의원을 지목한 윤석열 정부
 
조총련이 아니라 일본 각계각층과 한국 중국의 단체 포함 100여 개의 단체연합인
간토 학살 희생자 추도실행위의 한국 추진위의 추청을 받았고
조총련의 어떤 접촉도 없었다며 반박한 유미향 의원
 
두 입장을 접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조총련이 포함된 행사에 윤미향 의원이 참석한 것을 문제 삼고자 했다면
그보다 훨씬 더 강도높게
간토대지진의 조선인 학살 자체를 부정하는 일본정부의 역사 왜곡부터 정식으로 문제 삼았어야 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 역사 지우기에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묵인, 방조하는 게 그게 진짜 반국가 행위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enn
전 예전에 관동대지진으로 배웠던거 같은데 요즘은 간토대지진이라고 명명합니다.
드라마 파친코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대지진에 화재가 겹쳐 약 10만명이 사망한 엄청난 재해였는데
지진 직후에 ‘조선인들이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을 넣는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일본인들이 9월 1일 밤부터 6일까지 6000여명의 조선인을 학살했다고 알려지는데
6천여명이 확실치도 않다고 합니다. 훨씬 더 많았겠죠. 정말 참혹한 역사입니다.

챗GPT선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간토 대지진(Great Kanto Earthquake)은 1923년 9월 1일에 발생한 일본의 대지진입니다. 
이 지진은 일본의 간토 지방, 특히 도쿄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규모 7.9의 강진이었습니다.

간토 대지진은 지진 자체뿐만 아니라 지진이 촉발한 화재와 쓰나미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약 14만 명의 사람이 사망하고 수많은 건물과 구조물이 파괴되었습니다. 
특히, 도쿄의 인프라와 주거 구조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대규모 화재가 도시를 휩쓸었습니다.

간토 대지진은 일본 역사에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재건과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도쿄와 주변 지역의 도시 계획 및 건축 방식이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지진은 지진 및 자연 재해 대응 및 연구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였으며,일본 내외에서 지진 관련 안전 및 대비 조치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간토 대지진과 관련된 조선인 학살은 해당 지진 이후에 발생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간토 대지진 이후, 도쿄와 주변 지역에서는 혼란과 파괴가 컸고, 이로 인해 사회적 불안과 불안정한 상황이 퍼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인(한국인)들이 차별과 폭력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일부 일본 국민들은 지진의 혼란 속에서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인종적인 편견과 증오를 표출하며, 조선인 사회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조선인들은 집단적으로 공격당하고, 집과 재산이 파괴되었으며, 많은 조선인들이 사망하거나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공격과 학살은 특히 도쿄와 주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간토 대지진 이후의 조선인 학살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되며, 이는 역사적으로 부끄러운 사건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 사건은 현재까지도 한일 관계와 인권 문제에 대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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