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겸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권익위에 휴가를 내고 방통위원장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김홍일 후보자는 가짜뉴스 근절과 공영방송 개혁, 포털 규제 등 전임 이동관 위원장의 기조를 이어갈 것이냐고 묻자,
"방송과 통신의 공정성, 독립성을 위해서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어떻게요?
김홍일 위원장은 “그동안 법조계와 공직을 거치면서 쌓아온 법률 지식이나 규제와 관련된 여러 경험을 토대로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 본인의 법조계 경험이 가짜뉴스 근절의 토대라는 것입니다.
김홍일 권익위원장 겸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대선 당시 뉴스버스가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하자 윤석열 캠프의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습니다. 그리고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함께 식사한 사실이 있다며 '제보 사주' '박지원 게이트' '뉴스버스 허위 보도 의혹 사건'으로 프레임을 바꿉니다. 그리고 조 씨와 박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공수처는 '제보 사주' 의혹은 실체 자체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합니다.
김홍일 위원장은 공수처 처분에 불복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불기소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각합니다.
‘제보 사주’는 실체 없는 가짜뉴스라는 겁니다.
그는 검사 시절 다스, bbk 모두 mb 소유가 아니라며 mb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대통령의 섞박지 귀한 선배, 소년 가장 김 후보가 법조계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생산한 가짜뉴스들입니다.
가짜뉴스 생산자가 가짜뉴스를 때려잡기 위해 방통위원장이 되겠다?
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주인에게 몽둥이를 휘두르는 꼴.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신장식의 오늘이었습니다.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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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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