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2024.07.18(목) - 같이 받았던 양주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대통령부인 제3의 장소에서 조사받는다.]

검찰은 디올백을 이렇게 털어주고 끝낼 건가 본데...
그럼 그동안 대통령부인, 대통령실, 행정관, 여당이 디올백 관련해 내놓은 입장을 종합해서 볼까요?

종합하면 스토리가 이렇게 됩니다.

최재영 목사와 면담 일정을 잡아준 행정관은
주거침입죄로 고발된 최목사의 주거침입을 도운 공범이 되는 것이고...

디올백은 대통령기록물이라 국가에 기속 돼 반환하면 횡령이라던 이철규 의원에 의하면
즉시 반환을 지시한 대통령부인은 국고 횡령을 지시한 범죄자가 되는 것이고...

최목사는 따라서 대통령기록물을 남기고 간 세계최초의 주거침입범이 되는 겁니다.

이런 결론이 되는 건데...
다 좋아요!
여전히 남는 제 의문은...
그럼 같이 받았던 양주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어준의 의문이었습니다.

 

◎ [겸손브리핑]
▷ 김지은 /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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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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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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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
▷ 나소열 / 충남 보령서천 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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