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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사병(페스트)? 흑사병 환자 2명 추가

그냥 궁금

by eenn 2023. 8.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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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중세 유럽 그 페스트?

뉴스 보고 두 눈을 의심했네요.

역사책에서나 봤던 페스트였는데.. 어떤 의미로는 참 대단하다 차이나...

6년만에 중국 단체관광 허용됐다고 뉴스가 크게 나오던데  왜 불안하지..

우한 폐렴으로 처음에 알려졌던 코로나처럼 전 세계로 퍼지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 흑사병이란?

 

"흑사병"은 한국어로 "Black Death"로 알려진 역사적인 전염병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흑사병은 유럽에서 14세기 중반인 1347년부터 1351년까지 유행한 대규모 역병으로, 주로 박쥐와 같은 작은 동물을 매개체로 하는 벼룩의 물림을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흑사병은 주로 예전에 유럽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 역병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의 수만 본다면 중세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흑사병이 가장 규모의 큰 재앙이었습니다. 
이 질환은 1347년부터 1351년 사이, 약 3년 동안 2천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냈습니다.
그 결과 인구 감소, 경제적 참사, 사회적 혼란 등이 발생했고, 이는 중세 유럽의 역사적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이 역병은 주로 분변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된 사람들은 발열, 피부에 검은 반점 등의 증상을 겪었습니다. 
그 당시의 의료 기술과 지식 부족으로 인해 흑사병은 확산되기 쉬웠고, 전염자들은 사회적 격리를 통해 병을 퍼뜨리지 않으려는 시도도 했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흑사병은 중세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도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역사적인 변화와 사회적 영향이 있었습니다. 흑사병은 통상 쥐벼룩에 감염된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고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며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중국 네이멍구자치구(내몽골)에서 흑사병(페스트) 환자 2명 추가(첫 감염자의 가족)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지방 정부 10일 1명에 이어 12일 2명 추가 발생 공지 했습니다. 최초 감염자의 가족이라고 합니다. 
13일 관영 중국중앙 TV(CCTV) 등에 따르면 네이멍구자치구 시린궈러맹 쑤니터우기 지방 정부는 “흑사병 환자 2명이 추가 보고됐고, 지난 7일 첫 사례자의 남편과 딸”이라며 “이들은 모두 공동 거주자”라는 공고문을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밀접 접촉자는 적시에 격리 및 통제됐고, 이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흑사병은 예방과 치료, 통제가 가능하며 대중은 소문을 믿지 말고 퍼뜨리지 않으며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쑤니터우기 정부는 지난 10일 “흑사병 환자 1명이 보고됐으며, 현재 지정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공지했습니다.또 “밀접 접촉자는 적시에 격리 및 통제됐다”면서 “이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염병 처리와 관련된 작업은 강력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리면 전염될 수 있고 사람 간에는 폐렴형 혹은 폐렴증형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 등을 통해 전염이 가능합니다.

감염될 경우 오한,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이 나타나고 호흡곤란, 기침, 가래, 저혈압,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때도 있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다발 장기 부전 혹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야생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사냥을 하지 말고, 감염된 동물과 그 제품을 감염 지역 밖으로 운반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병들거나 죽은 쥐와 같은 동물을 발견하면 신고하고, 의심되는 전염병 환자를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벼룩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하며 발열, 기침, 림프절 통증 등이 보일 경우 대중과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도 지난 8일 흑사병 인간 전염병 사례가 확인됐는데 관찰자망은 몽골 국립 동물원 연구 센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주몽골 중국 대사관은 몽골에 거주하는 자국 국민에게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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