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동해! 미 국방부는 일본해?

jtbc에서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엄청 중요한 내용인데 정부 눈치보는지 언론들이 조용합니다. 
기사를 요약해보면 미 국방부는 앞으로 동해를 일본해로 통일해서 쓰겠다는 겁니다.
독도 근처 바다에서 한미일이 연합훈련하면 우리는 일본해에서 훈련중인게 되는겁니다.
온 국민이 난리가 날 뉴스인데 조용합니다.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지나가고 싶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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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ly/3YE86Bh
지난 2월 미국은,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장소를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표기했고 우리 정부는 항의했습니다.훈련이 끝날 때까지도 우리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앞으로 동해상에서 훈련할 때 일본해 명칭을 고수할걸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일본해'가 공식표기가 맞다"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일본해'란 표현을 쓰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첫 한미일 훈련에선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우리측이 항의하자 '한국과 일본 사이 수역'으로 변경했습니다.반대로 9월엔 일본의 항의로 동해를 '한반도 동쪽 수역'으로 바꿨습니다.
그때그때 표현이 달라진 건데, 앞으로는 '일본해'로 통일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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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폴리뉴스 기사인데 정리가 잘되어있어요. 한번씩 읽어보세요 ^^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187
[이슈] 한미일 정상회의, 한반도 외교전 각축.. "자국이익 우선"

美,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로 한일 관계 불가역적으로 만든다
日, 군사대국화 한 걸음더.. '일본해' 공식 인정도 얻어내
中, 북한·러시아와 끈끈한 관계.. 외교적 영향력 확대
 
한편,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로 기대되는 우리나라의 이익은 뚜렷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한미일 3국 협력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확장억제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우리가 얻는 것이지만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다는 것은 분명한 마이너스다. 
여기에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도 다시 나빠질 수 있다.
외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한미동맹, 나아가 한미일 연대를 지나치게 강화해 한쪽으로 기운 외교를 펴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