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의 오늘 2023.09.08(금) - 신장식의 “도쿄의 연인”

오늘 오전 대정부 질문
위성곤 의원이 묻고 한덕수 총리가 답합니다.

"홍범도 장군이 살아생전 계실 때 1943년에 돌아가셨는데요, 그때 대한민국의 주적은 어디었습니까?"

“글쎄요, 우리가 그때는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하고자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본일 수 있겠죠. 그러나 그거를 주적이라는 개념으로 그렇게 정의를.. 그래본 적은 없었겠죠.”

“그러면 그 당시에도 북한 공산당이 주적이었습니까?”

“아..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문제를 너무나 정치화하고 이념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홍범도 장군이 돌아가시던 1943년에 주적은 일본이 맞죠?”

“육사의 정체성의 차원에서…..”

“아니, 일본이 맞는지 틀린 지만 답을 해주십시오!”

“저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더 말씀드릴 필요가 없겠습니다.”

“총리! 육사의 정체성은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그리고 왜적에 맞서 싸운 모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기려있는 것이 육사의 정신입니다. 그렇게 이념적으로 편향적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덕수 총리가 답합니다.
"제가 답변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박신양, 김정은 주연 드라마 파리의 연인 한 장면을
한덕수 총리님께 전합니다
“뭐야, 너 도대체 뭐야! 왜 이러고 있는 건데? 너 바보야? 왜 말을 못 해? 입 없어? 소리 못 질러?”
김정은이 답합니다.
“이 꼴을 하고서 어떻게 그래요? 그럼 대통령님 입장이 어떻게 되는데요? 내 자존심 세우자고 대통령님 망신 줄 수 없잖아요? 내가 어떻게~~”

신장식의 [도쿄의 연인] 시청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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