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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의 오늘 2023.11.03(금) - 윤석열 정부, 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사는 오대수 정부

신장식의 오늘

by eenn 2023. 11. 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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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학교돌봄터사업비를 전액 삭감했고
현금 급여인 부모급여를 서비스 급여인 영유아보육료 지원 예산보다 많이 편성하여
‘보편적 공적 양육’에서 ‘가정양육’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습니다.
돈 좀 줄 테니 집에서 키우라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일 전국여성대회에서

 “정부는 돌봄과 육아에 확실히 재정을 투입해서 여성의 사회활동을 제약하는 요소들을 제거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연설했습니다. 당일날 딱 행사장에서는 듣기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예산, 그리고 여가부 폐지 방침과는 명백히 엇박자입니다.


‘국민의 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넘어 ‘메가 시티 서울’을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주민편익개선특위’를 발족시킨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우리 정부에서는 그야말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 

우리 경제가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국토를 빠짐없이 촘촘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연설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참 듣기 좋은 말씀이지만 ’메가 시티 서울‘과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R&D 예산 삭감. 

그 규모가 3조 4천억 원인지 8조 원인지 논의가 분분하지만, 

전 부처에 걸쳐서 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 격려사에서 

"앞으로 연구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돈이 얼마가 들든지 국가가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요?

예산이 없는데 어떻게 뒷받침하나요?

행사장에서만 듣기 좋은 말입니다.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은 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산다는 이름을 가진 오대수. 

윤석열 정부, 오늘만 대충 말로 수습하고 넘어가는 오대수 정부!


신장식의 오늘이었습니다.

 

+eenn

작년에 이미 윤대통령 오대수설이 있었군요 ㅋㅋ

박홍근 "윤석열정부 외교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오대수'"

 

박홍근 "윤석열정부 외교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오대수'"

최성남 사랑은 높게, 우정은 깊게, 그러나 잔은 평등하게! 평등한 세상을 꿈꿉니다.

www.news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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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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