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의 오늘 2023.12.04(월) - 김건희 여사 명품백 관련해 대통령님께 묻습니다.

 

디올을 좋아하시는군요~~

 

 

윤석열 대통령님께 묻습니다.
숙고가 필요하다는 소위 ‘함정 취재’ 논란과는 별론으로, 지금까지 언론에서 드러난 사실을 근거로 묻겠습니다.

1. [서울의 소리]가 공개한 소위 ‘명품 백’ 동영상은 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가짜 영상인가요?
가짜 영상이 아니라면 의자 위로 무릎을 끌어올리고 최재영 목사를 대면한 사람도 김건희 여사고, 명품 백을 책상 위에 놓고 가도 돌려주지 않은 사람도 김건희 여사가 맞는 거죠?

2. 동영상 속 여성의 음성은 김건희 여사 본인 음성이 맞나요?
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가짜 음성은 아닌가요? 가짜 음성이 아니라면 “이걸 자꾸 왜 사 오느냐.”라고 말 한 사람은 김건희 여사가 맞는 거죠?
“저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이렇게 저기 좀 끊어지면, 좀 적극적으로 <저는> 남북문제, <제가> 좀 나설 생각이에요.”라고 말 한 사람도 김건희 여사가 맞는 거죠?

3. 익명의 여권 인사들이 명품 가방은 대통령실 창고에 '반환 선물'로 분류돼 보관 중이라고 했는데, 대통령실에 반환 선물 보관 창고가 있나요?
있다면 그 창고에는 어떤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나요?
반환 예정 물건 목록은 있겠지요?
그 목록에는 어떤 물건들이 올라가 있나요?

4. “[서울의 소리]가 어디서 공작금을 받았는지 알아야 한다. 선물 구입을 위해 북한 자금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라고 경향신문과 통화한 사람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맞나요?
아니라면 그런 말 한 사람은 도대체 누군가요?
맞다면 이제 명품 백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 국정원, 경찰, 검찰은 서울의 소리, 최 목사, 장인수 기자를 압수수색할 예정인가요?

하지만 이 질문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은 목하 묵언수행 중~~~
비겁하다!!!

신장식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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