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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의 오늘 2023.08.31(목) - 이종찬 광복회장과 똥별들

신장식의 오늘

by eenn 2023. 8. 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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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지난 27일 이종찬 광복회장과 신원식 국회의원이 서로 사퇴를 요구하며 대치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왼쪽)과 신원식 국회의원(오른쪽)의 모습. /사진=뉴시스


이종찬 광복회장이 육사교정 내 독립군 장군들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에게 퇴진을 충고했습니다.
이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군장성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등의 단체는 국방부 장관이 사퇴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먼저 정체를 밝히고 사퇴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정체? 정체를 밝히고 사퇴하라구요?
이종찬 회장이 정체를 숨긴 빨갱이라도 된다는 건가요?
무지한 귀하들에게 이 회장의 정체를 알려드립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 민정당 원내총무, 국민의 정부 안기부장,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손자, 윤석열 대통령의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의 부친, 윤대통령의 멘토
그리고 그의 정체를 가늠할 수 있는 아래와 같은 글.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백선엽 장군은 당초 군인의 길을 선택한 것이 애국적인 차원에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일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 일제에 충성하는 길도 마다하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운 좋게 민족해방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기회를 틈타 슬쩍 행로를 바꾸고 무공도 세웠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철거한다는 여기 5분의 영웅은 일신의 영달이 아니라 처음부터 나라 찾기 위하여 생명을 걸고 시작하였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길이며 급수자체가 다릅니다. 도저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나라 찾기 위해 생명을 걸고 투쟁하신 분들은 홀대하면서 운 좋은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는 이런 불합리한 현상을 그대로 두고 귀하가 반역사적인 결정을 한다면 좌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민족적 양심을 저버린 귀하는 어느 나라 국방장관인 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묻는 것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정체가 아니라 신원식 장군과 똥별들 바로 귀하들의 정체! 귀하들의 국적이다.

신장식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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