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의 오늘 2024.01.10(수) - 국힘 박은식 비대위원, 김구? 폭탄 던지던 분???

 

 

 

"이승만이 싫다면 대안이 누가 있나?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진정한 호남의 발전과 미래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선임한 박은식 비대위원의 SNS 글 일부입니다. 박 비대위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위원장을 겸임하는 인재영입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하시니 명실상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원픽!

김구 선생과 함께 폭탄이나 던지던 분, 윤봉길 의사는 1932년 5월 4일 일제의 상해파견군 군법회의 예심관이 "이번에 피고인이 행한 것과 같은 일을 해도 독립운동이라는 의미에서 말하자면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이렇게 답합니다.

"물론 한두 명의 상급 군인을 죽여서 독립이 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의 폭탄 투척이 직접적인 효과는 없지만 단지 조선의 각성을 촉구하고 더 나아가 세계 사람들에게 조선의 존재를 명료하게 알리기 위해서이다. 지금 이대로는 타국을 봐도 조선은 일본과 같은 색으로 칠해져 세계 사람은 조선의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때 조선이라는 관념을 세계 사람들의 머리에 새겨두는 것도 독립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의원이 박 비대위원에게 묻습니다.
“폭탄 던진 분이 국제정세를 몰라서 폭탄을 던졌을까요?”
이 질문에 박 비대위원은 뭐라고 답변하실 건가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나도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는 박 비대위원의 변명 뒤에 계속 숨어있을 건가요?

정치판에서 그게 가능할 거라 생각하시나요?

책임지지 못하겠으면 그만 물러나시라!!!
혐오와 차별의 말 폭탄이나 던지고 있는 바로 당신들!!!

신장식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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