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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의 오늘 2024.01.15(월) - 이재명 살인미수범 김모씨의 '거버 스트롱 암 블랙'

신장식의 오늘

by eenn 2024. 1. 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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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인이 왜 칼을 갈았는가..전설의 고향 같다 ㅠㅠ

 


[군사 생존 훈련의 기본 사항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뛰어난 내구성과 부식에 강하여 택티컬, 서바이벌, 캠핑 등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합니다.]

거버사의 칼 ‘스토롱 암 블랙(F)’에 대한 설명입니다.

거버사는 1939년 미국 오리건에서 설립된 가장 큰 도검 전문회사입니다.
‘스트롱 암 블랙(F)’는 칼날의 몸통이 자루 끝까지 연결되어 손잡이가 빠질 우려가 없어서 고기나 뼈를 썰기에 적합한 풀탱(Full-tang) 구조입니다. 거버사는 이 칼의 재질이 카본, 크롬, 바나듐, 규소 합금이고 전 세계 군사 무기에 사용되는 강한 내구성, 내마모성, 내화학성까지 갖춘 세라코트 코팅이 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살인미수범 김 씨가 이재명 대표의 목을 찌를 때 쓴 칼입니다.
과도도, 흔한 캠핑용 칼도 아닙니다.


김 씨는 이 칼을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꾸고~
32년 간 구독하던 ‘월간 조선’ 구독을 중단한 시기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두께 4.8mm의 두꺼운 외날을 갈아서 양날의 검으로 개조하는 고난도 작업을 합니다.
양날은 칼날의 중심이 두꺼우며 칼끝도 중심에 있어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관통력이 뛰어납니다.
외날은 베기에, 양날은 찔러 관통시키기에 특화된 무기입니다.
손잡이는 숨기기 쉽도록 짧게 잘랐습니다.

김 씨는 ‘거버 스트롱 암 블랙(F)’라는 칼의 존재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양날로 개조하면 펄쩍 뛰어 목을 찌를 때 관통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정보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내구성 강한 이 칼을 김 씨는 혼자서 복덕방에 쪼그려 앉아 줄로 갈아 양날의 검으로 만들고 손잡이를 잘랐을까요?
혹시 공업사에서 갈아 준 건 아닌가요?

이토록 전문적이고 공력을 쏟아야 하는 일을
공무원 출신 67세 공인중개사 혼자서 다 했다구요?
리암 니슨 주연 영화에나 나오는 은퇴한 특수부대원인가요?


왜 기자들은 묻지 않고, 경찰은 답하지 않는가!!!

신장식의 질문이었습니다.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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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부
[신장식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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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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