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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AI 컴퓨팅 클러스터 출범? 주가 18.36달러(7.69%) 폭등한 257.18달러

그냥 궁금

by eenn 2023. 8.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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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표정이 제 표정 ㅎㅎ

어젯밤 흐뭇했어요 테슬라의 폭등에 으흐흐흐

요즘 굿뉴스 빵빵 터트려주네요, 300불 가자~~

 

 

현지시간 8월 29일 테슬라가 본격적인 인공지능(AI) 테마주 진입을 선언했습니다.

AI 테마 본격 진입은 테슬라 주가 폭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18.36달러(7.69%) 폭등한 257.1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참고로 엔비디아는 4.16% 오른 487.84달러에 마감하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한 데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AI 관련 파트너십을 발표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릭 샤퍼의 분석노트를 인용해

테슬라가 이날 3억 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출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29일 초반부터 주가가 뛰기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넓혔습니다.

 

오펜하이머의 릭 샤퍼는 분석노트에서 "테슬라 슈퍼컴퓨터가 엔비디아 H100 그래픽반도체(GPU) 1만 개로 구성된다"면서 
"현재 세계에서 3번째로 성능이 좋은 슈퍼컴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테슬라가 세계 3위 슈퍼컴을 만들어 AI를 통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오펜하이머의 주장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29일 테슬라 주가 폭등은 AI 테마가 직접 수혜주인 엔비디아 등 반도체 종목에서 AI 생태계를 구성하는 종목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재  AI 최강자인 엔비디아는 AI 구성에 필수적인 GPU 시장 95%를 장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엔비디아 제품을 활용해 그 생태계를 구성하는 작업에 들어간 듯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희망하는 것처럼  AI 최초의 진정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자율주행차량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릭 샤퍼는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기술 훈련 속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팅 능력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AI 훈련에 올해 20억 달러, 내년에 추가로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도 AI에 기반한 테슬라 자율주행 부문이 향후 회사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머스크는 앞으로 모든 테슬라 전기차를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 로봇택시로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 테슬라 전기차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로봇택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도 확보할 생각이라고 하는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구독제로 서비스해 사용자들이 매월 일정액을 내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 테슬라 스스로도 로봇택시 군단을 꾸려 직접 로봇택시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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