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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의 오늘 2023.08.04(금)

신장식의 오늘

by eenn 2023. 8. 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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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체성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러분~ 헌법에서 명시된 바와 같이 1919년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승계한 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입니다.

이게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요새 또 다른 이설이 등장했습니다.

 

첫째, 대한민국이 1948년에 건국됐다는 이설입니다.

이렇게 되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가 통치한 것이 정당화됩니다. 그렇게 되면 독도는 일본땅이 됩니다. 위안부 할머니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는 일본 식민 간의 문제이지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둘째, 1948년 이전에는 나라가 없었다는 이설입니다.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때 체결된 한일 기본조약에 의하면 우리 정부는 대한제국이 대한민국과 연속되어 있으므로 대한제국 시절 일본이 강제로 체결한 을사늑약, 한일합방 조약 등등은 모두가 체결당시 이미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1948년 건국되었다면 일본은 조약이 실제적으로 실효성이 상실될 때

다시 말해서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을 때 이 조약들의 효력이 없어졌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나는 과연 대한민국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런 점까지 생각하고 이설을 주장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만약 알고도 주장했다면 이런 사람은 신종 친일파 민족 반역자입니다.

 

우리가 이승만 대통령을 1948년 대한민국의 창건자이며 시조라고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까? 저는 절대 반대합니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인 이종찬 광복회장의 8월 3일 자 대한민국 정체성 선포식 인사말 일부입니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46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한 윤석열 대통령님.

당신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역사 문맹입니까?

아니면 신종 친일파 민족 반역자입니까?

광복회장 이종찬의 질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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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n

이종찬 님이 누구신가 뉴스를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이종찬 회장은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로,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 시절부터 '멘토'로 여겼던 인사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의 죽마고우인 연세대학교 이철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친으로,

윤 대통령이 어린 시절부터 그를 따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보수정당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전두환, 노태우 정부에서 민주정의당 원내총무,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군부 독재 시절 여권에 몸 담았지만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드물게 합리적 보수로 평가돼 왔다.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국정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나저나 윤 대통령은 멘토가 도대체 몇 명인가? 멘토 말을 듣긴 듣는가? 급 궁금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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